국립국어원과 방송문화진흥회가 공동기획하여
2009년 한글날에 방영한 MBC 다큐멘터리 '말의 힘' 입니다.

'말의 힘'은 공공 영역에서 사용되는 언어와 관련한 실태 진단, 문제 제기, 대안 모색 등을 다루고,
일상에서 사용되는 막말의 영향력, 긍정적 표현과 부정적 표현에 따른 인체의 변화,
언어의 심리적 지배력 등을 실험을 통해 알아봅니다.

막말과 좋은 말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밥풀 실험'과 '인체 변화 실험', 단어 카드의 내용이 피실험자의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언어 지배 실험' 등의 흥미로운 실험이 소개됩니다.

또 관공서, 법원, 병원 등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한자어, 외국어 등으로 인해 일반인들이 겪는 어려움과 갈등을 실제의 현장에서 살펴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영국의 '쉬운 영어 운동(Plain English Campaign)' 등 해외 사례를 나옵니다.

좋은 말을 왜 써야 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험으로 재미있게 구성된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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