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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스피릿] 전인(全人)교육효과 입증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홈피지기  onehsp@hanmail.net 2018-11-06 969



 

3일, 국회의원회관서 2018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우수사례 발표 대회 개최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회장 권기선)는 전재수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3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2018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우수사례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대한국학기공협회 권기선 회장과 홍익교원연합 고병진 회장을 비롯해 전국에서 학교스포츠클럽 국학기공 지도교원과 국학기공 동호회 교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이하 UBE) 권영주 교수와 대한체육회 정책연구센터 송명근 부장이 기조강연을 했고, 울산 대현초등학교 박선애 교사와 대구 논공중학교 윤성혁 교사가 교내 국학기공 도입을 통해 나타난 학생들의 인성교육적 효과와 학교변화 사례를 발표했다.

UBE 권영주 교수는 ‘인성함양과 전인교육으로서 국학기공의 원리와 효과’를 주제로 뇌의 구조와 특징, 심신수련인 국학기공의 기반이 되는 뇌교육의 원리와 인성교육의 효과에 관해 발표했다.

권 교수는 뇌의 3층 구조를 설명하고, “인성교육은 뇌의 정보처리다. 뇌에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 첫째, 감정조절이 안된 상태에서 생각만으로는 정보처리가 안 된다. 그래서 긍정적이고 따뜻한 정서를 먼저 만들어야 뇌에서 좋은 정보에 공명이 일어난다. 둘째, 자신감이 약하면 자신의 변화를 시도하지 못한다. 그러므로 자신감 회복이 먼저다. 어떤 자신감인가?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네가 선택의 주체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다. 셋째, 가치관이 정보의 선택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홍익의 가치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국학기공은 선도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신선 선仙은 자연스런 생명력과 하나 된 사람을 뜻한다. 생명력이 충만해서 가슴이 열리면 행복해지고 자연히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다.”며 “교육의 본질은 회복이다. 인간은 원래 완전하다. 지나친 경쟁 속에서 자신감과 자존감을 잃고 있지만 인간의 완전성을 회복할 수 있다면 경쟁에서 승리한 소수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권 교수는 “국학기공은 한국식 전인교육이다. 홍익인간 교육은 활기찬 몸, 열린 가슴, 밝은 의식을 가진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라며 “심신수행으로 자연치유력과 순수한 인성, 자신의 주인됨을 회복할 수 있다. 그것을 인성회복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교사와 학생들의 인성회복 교육으로 교육의 본질을 회복한다면, 대한민국은 인류교육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 송명근 부장은 ‘생활체육으로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주제로 우리나라 체육계의 현주소와 학교체육의 환경과 현실을 조명하고, 대한체육회가 추구하는 정책방향을 밝혔다.

그는 0교시 수업 및 방과후 체육활동 등으로 인한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학교 범죄 감소 등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국내외 사례를 소개하고 “스포츠 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국민 1인당 연간 46만원의 의료비 절감효과가 있고, 국가 전체적으로는 11조원의 비용 절감효과가 있다. 스포츠를 꾸준히 하는 것이 국가의 부를 축적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고 했다.

송 부장은 “국민스포츠기본권 강화로 스포츠 복지국가실현, 체육시스템 선진화로 선순환 구조정착, 체육계 일자리 창출 및 체육인 처우개선, 수익사업 기반조성으로 재정자립을 목표로 한다.”며 “한국의 전통문화에 뿌리를 둔 국학기공이 전국의 모든 학교에 들어가서 열린 가슴을 경험한 21세기 인재들이 나올 수 있는 교육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를 밝혔다.

울산대현초등학교 박선애 교사는 ‘행복충전, 학교로 가자’를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 주제어는 실제 우리 학교 아이들이 국학기공 수업에 참여할 때 하는 말”이라며 2015년 학교 내 대안교실에서 국학기공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했다.

박 교사는 한울타리라는 국학기공 동아리를 만든 계기에 관해 “학교대안교실에서 정서행동검사, 음악치료, 상담치료,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용했다. 그러나 학생들에게 아무런 변화가 없고, 학생들을 자리에 앉혀 수업에 참여시키는 데만 1시간 씩 걸리다 보니 교사들은 기진맥진했다.”며 “3개월 후 국학기공을 도입하니 아이들이 차분해지고 쉽게 집중했다. 아이들에게서 작은 변화를 실감하고 10회 예정이었던 국학기공 수업을 주1회로 전환했고, 지금은 주3회로 확대되었다. 학교가 아파트 단지인근에 있어 아침 7시에 아침운동 삼아 기공수련을 제안했는데 모두들 열심히 참여한다.”고 했다.

박 교사는 KBS1 ‘모여라 운동장’에 소개된 대현초등학교의 단계별 국학기공 수련을 소개했다. 우선 달리기, 스쿼트 등으로 기초체력을 다지는 준비운동을 하고, 기공6수를 기본으로 해 국학기공 종목을 배우며, 각종 대회경험을 통해 무대에서 100% 에너지를 발산하는 체험을 하도록 한다. 그리고 교내외에서 학생들이 재능기부를 하는 총 4단계 과정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은 교실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기공수업도 아이들 스스로 규칙을 세워 진행하고 있고 수업 집중력이 매우 높다. 한 사례로 체험학습으로 사진전에 참석했을 때 ‘여기는 전시실이야.’라는 한 마디에 한 줄로 질서정연하게 조용히 관람했다. 작가가 이런 초등학생들은 본 적이 없다며 기꺼이 기념촬영을 해주었다.”고 했다.

박 교사는 “나 자신도 몸과 마음도 몹시 피폐해졌다고 느꼈던 때 국학기공을 통해 회복을 경험했고, 이이들에게 그런 경험을 전하고 싶었다. 아이들이 배우는 과정에서 나도 즐거웠고 아이들도 나를 친구처럼 가깝게 느꼈다. 무엇보다 즐거운 체험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발표를 마무리했다.

대구 논공중 윤성혁 교사(학생안전교육부장)는 국학기공을 도입한 계기와 관련하여 “학교 주변이 공단지역과 농촌지역이어서 벽지라고 불렸고, 학생들은 조손가정, 저소득층, 한 부모, 다문화 가정 등 이었고, 결손가정이 28%였다. 부모님 사랑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환경이니 친구들 사이에서 사랑을 받아야 하는데 친구들 간 관계갈등으로 학교폭력이 심했다. 또한 교사의 눈조차 마주치지 못할 만큼 학생들의 자존감이 낮았다.”며 “학교폭력 제로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2016년 도입했다.”고 밝혔다.

윤 교사는 소위 ‘일진’이라 불리던 말썽꾸러기들과 모범생 그룹을 한 팀으로 묶어 국학기공 강사와 함께 지도한 후 학생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변화한 성과를 발표했다. 논공중학교는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비롯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하고, 전 세계 국학기공인이 함께 한 국제대회에서 청소년부 금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3년 연속 학교폭력 제로학교, 기초학력미달자 제로학교로 선정되었다. 윤성혁 교사는 “원래 세운 목표의 200%를 달성했다. 올해 우리 학교 임원진은 모두 국학기공 선수”라며 “이와 같이 꾸준한 성과를 내려면 학교장의 지지가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은 전교생이 국학기공수련을 한다.”고 했다.

그는 “운동과 스포츠, 체육, 신체활동이 다 비슷한 듯하지만 다 다른 말이다. 운동은 건강증진을 위한 모든 움직임이고, 스포츠는 분명한 경쟁자를 두고 정확한 룰을 두고 경쟁하는 것이다. 반면 국학기공은 심신수련이라 한다. 바로 신체를 통한 ‘교육’이다. 몸과 마음을 닦고 홍익인간, 인성을 기르는 교육이다.”라고 정의했다.

원문기사보기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53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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