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 특활활동이 있어서 금요일 학급별로 행사를 했습니다.
아침에 아이들이 말을 하지 않아서 몰랐는데 간부회의를 마치고
교실에 들어가니 파티준비가 되어있더군요.
그런데 체력장을 하는 날이라
파티도 못하고 탁자에 준비만 해 놓고 체력장을 마치고 다시 종례전에 했습니다.
들어가니 아이들이 "스승의 은혜" 라는 노래를 부르고 초코파이로 상을 차려놓고
칠판에다가 "BOS의 3법칙" 적어놓고 여러가지 알려준 원리들을 적어놓았더군요
너무나 감사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저가 쓴 감사의 편지를 반장을 통해 읽어주고,
칼을 한자루 씩 선물을 하면서 칼의 의미를 전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스승의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간부들과 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저에게 다가오는 모습이 너무나 감동적이었고,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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