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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아이
 
선생님도 나를 포기하세요
김진희   2020-09-18 68



교직 생활 동안 아이들과 이러저러한 상황을 겪으면서 마음에 남는 아이들이 있어요. 그 중 한 아이가 마음에 남네요. 몇년 전 6학년 담임을 할 때인데, 그해 유달리 집중력 장애와 부정적 태도를 가진 아이들이 많은 반이었는데, 그 중 아주 특별한 아이가 있었어요.

 

이 아이는 어릴 적 엄마의 가출과 부재로 방치 상태를 경험한 아이였어요. 자기를 공격하는 아이가 있으면 지독히 미워하고, 조금만 화가 나도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쉴새없이 주위에 뿜어내는 집중력 장애아였어요

 

제가 그 아이에게 ", 할 수 있어. 선생님은 널 믿어."하면 그 아이는 입버릇처럼 "전 해도 안돼요. 지금까지 다 포기했어요. 선생님도 포기하세요. 저는 절대 안 바뀐다니까요." 하고 말하곤 했습니다. 저는 그런 아이의 모습이 가슴 아프고 답답해서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도와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몇달 후 아이가 바뀌기 시작했어요. 수업 중에 자리에 앉아있지 못하고 이 아이 저 아이에게로 말을 걸러 돌아다니던 버릇이 사라졌어요. 차분해지고 편안해지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이런 변화가 가능했을까요? 영상스토리에서 만나보세요

▶영상 바로가기 https://youtu.be/FdVTBGIMm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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