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스승의 날 영혼의 선물로 양말을 준비했습니다.
작은 캐릭터 양말인데 두 쪽이 합쳐져서 하나의 그림이 되는 겁니다.
지나가다 보았는데 예쁘고 의미도 있는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우리 몸에서 가장 천대받는 발, 그 발을 감싸고 보호하는 양말처럼 힘들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베푸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게다가 하나가 아니라 둘이 만나서 그림이 완성되니 저와 아이들의 만남을 이야기하기도 좋고요.
편지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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