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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질병 중 ‘정보에이즈’라는 병이 있습니다.
나쁜 정보에 대한 내성이 없어지고,
여러가지 감정에 지배를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
'학교 다닐 때 공부 잘 했어’
'예전에 기분 나쁜 일로 상처받았어’
이렇게 과거에 의식을 두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과거의 행복, 불행을 계속 생각하는 것은
바로 그 정보에 지배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고
과거에 이끌리거나
미래에 대한 걱정 속에 사는 사람,
그 사람에게는 현실에 대한 집중력이 필요합니다.
현실에 집중하다보면,
과거와 미래의 정보를 정화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과거의 의식과 미래의 정보 중에
좋은 정보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나쁜 정보를 정화하는 힘은
바로 우리의 뇌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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