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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선(투명인간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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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해일 dosa071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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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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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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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은 에너지를 먹고 자랍니다.
아이들도 마찬가지 어떤 에너지를 먹는가에 따라서 성질이 달라집니다.
에너지 속에는 정보가 있다고 했습니다.
오늘 투명인간 1,2를 보면서
저가 썻던 에너지와 변화를 공유합니다.
1.투명인간 1
수업시간에도 투명인간처럼 숨만쉬는 아이었었는데 ,
오늘 안경을 낀 아이의 눈 망울은 맑았습니다.
수업시간에 한자를 질문 했더니 16자 중에서 2자나 읽었습니다.
같이 한자를 읽어가는데 소리를 이제는 내더군요.
또한 웃는 얼굴을 오늘 처음 봤는데
중2학년 또래들과 같은 모습이었는데 너무나 예뻣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으로 부터 가치관을 제대로 정립할 수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마져 갖지 못한 아이에게
어찌 공부를 못한다고
가치관이 정립이 제대로 안되어 있다고 상처를 주어
얼마나 가슴이 막혔을까 싶어 너무나 안스러웠습니다.
어머니와 이혼하고 먹고 살기 위하여 택시기사하는 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사는데
사랑과 관심이 부족한 아이었던것 같습니다.
사랑과 관심을 먹으니 먹는 만큼 아이는 밝아짐을 봅니다.
교사는 아이들이 저마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여 저마다
발현하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2.투명인간 2
같은 반이 투명인간 2는 오늘 교과서와 노트를 들고 왔는데
오늘 수업시간에 보니 교과서에 낙서를 하면서
심심함을 달래고 있었습니다.
노트를 보니 다른 반 친구에게 빌려온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노력을 칭찬하고, 다음시간에는 노트를 꼭 준비하라고 하고
조금씩 나의 약한면을 보완해 나가면 바뀔 수있다고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리고 꿈을 물어보니 "백댄스" 라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해서 훌륭한 댄스가 되라고 용기를 주었고
고마운 것은 아이가 저에게 마음을 열어주었다는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 준비상태와 아이가 바뀌어 가는 과정을 공유드립니다.
"아이들은 스승의 가슴을 먹고 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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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1선 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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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1선(아아들의 영혼을 일깨우는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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