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과는 건강의 유지 증진 뿐만아니라 팀 활동을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 등의 사회성을 기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팀을 정하고 활동을 하기 전에 팀원이 화합할 수 있는 활동을 하는데, 아이들이 꽤 즐겁게 참여하고 팀활동에서도 효과가 나타남을 느낄 수 있었다. 

학기초에 어색해하는 아이들과 함께 인형을 던지며 하나되기를 시도했는데, 하나,둘,셋 구령에 맞추어 인형을 던지고 받으며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고 호흡을 맞춰가는 과정에서 팀웍은 물론 하나가 되어가는 귀한 체험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뇌교육 연수에서 배운 둘이 하나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것을 배운 것을 활용했다. 또한 준비운동으로 동그랗게 둘러앉아 발끝치기를 하며 하체근력을 키우고 상체순환체조를 통해 상체를 이완하는 활동을 자주 하였는데, 학생들의 감정조절 및 집중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